이정재, '헌트'로 하와이 영화비평가협회상 신인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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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촬영 현장에서 감독 이정재의 모습. 아티스트컴퍼니 제공영화 '헌트' 촬영 현장에서 감독 이정재의 모습. 아티스트컴퍼니 제공배우 이정재가 연출 데뷔작 '헌트'를 통해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 측이 2022년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Hawaii Film Critics Society Award)을 발표한 가운데 이정재 감독이 연출작 '헌트'로 신인감독상(Best New Filmmaker)을 받았다.
 
앞서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이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정재 감독은 첫 연출작 '헌트'를 통해 지난해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등국내영화제를 휩쓸었다. 여기에 하와이 영화 비평가 협회상까지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더불어 '헌트'는 지난해 12월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후 호평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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