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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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 마련…교육부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개편"

교육부. 교육부 제공교육부. 교육부 제공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정부가 전문가들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17일 서강대에서 '제3차 2028 대입 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최근의 대입 개편의 성과와 효과', 11월 '수시 전형의 운영 현황 및 평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다.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한양대 교수가 '수능 현황 진단'을, 강경진 서강대 입학사정관이 '수능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서희 서울 중동고 교사는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을, 윤재룡 경기 경민고 교사는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를 각각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 간 종합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대교협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에서도 생중계된다.
 
교육부는 전문가 토론회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은 큰 틀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학생·학부모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이뤄져야 하며 고교 현장의 변화 등을 자연스럽게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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