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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군민 숙원 시 승격 반드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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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 충북CBS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내 주요 단체장에게 올 한해 역점 시책 등을 들어보는 연속보도를 마련했다. 6일은 다섯번째 순서로 송기섭 진천군수와 함께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 방송 : 충북CBS <시사포워드 신년대담> 청주 FM 91.5MHz, 충주 99.3MHz (17:00~17:30)
■ 진행 : 이수복 앵커
■ 대담 : 송기섭 진천군수

이은영 PD이은영 PD◇ 이수복> 안녕하십니까 시사포워드를 진행하는 이수복 PD입니다. 시사포워드에서는 새해를 맞아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만나서 지난 한 해를 정리해보고 또 올 한 해에 군정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도내에서 가장 비약적인 성장 발전을 하고 있는 진천군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서 송기섭 진천군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만나서 올 한 해 군정 비전과 또 지난해 진천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서 새해 인사 청취자와 진천 군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

◆ 송기섭> 존경하는 160만 충북 도민과 9만 진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충북 CBS 애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천군수 송기섭입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다시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토끼의 좋은 기운을 받으셔서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이수복> 네, 군민들과 충북 도민 그리고 우리 CBS 애청자들에게 덕담 한 말씀 해 주셨는데요.

군수님 말씀처럼 지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었습니다. 진천군의 2022년 군정 운영의 소회 한 말씀 해 주시죠.

◆ 송기섭> 지난해는 3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그리고 이태원 참사, 그다음에 세계적인 경제 불황 등으로 참으로 어려웠던 한 해가 아니었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진천군은 다행히도 진천 군민들이 혼연 일체가 돼갖고 그 어려움을 다 극복을 하면서 역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한 해가 아니었는가, 소위 철도, 인구, 경제 기적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한 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우리 진천군이 대한민국 지방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진천군은 철도와 인구, 경제의 기적을 일궈냈다. 이런 말씀 해 주셨는데, 그래도 이런 말씀 여쭤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해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하나를 꼽는다면요.

◆ 송기섭> 지난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진천군의 인구가 100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는데요.

인구 발전이라는 것은 지방 발전의 척도도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될 수가 있어, 인구가 많이 늘어나면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투자가 연속이 되기 때문에, 따라서 2014년 8월 이래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인구가 증가되고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그래서 전국 82개 군 단위 중에서 유일하게 진천군만이 이와 같이 인구 증가가 있고요, 또 전국적으로 확대를 했을 경우에 226개 시군 중에서 경기도 평택, 화성 또 진천군만이 이와 같은 기록을 갖고 있고요.

지난 10개월 동안 진천군의 인구는 무려 2만 천여 명 증가를 했습니다. 증가율이 32.6%인데 전국 최상위의 증가율입니다.

또 인구 증가는 양적 증가 뿐아니라, 질적인 증가도 상당히 우수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충청북도에서 인구 증가의 앞으로의 척도가 되는 합계 출산율 1위 지역이 진천군입니다. 1.118을 현재 나타냈고요, 전국 평균이 0.7 정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앞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또 충청북도가 초중고 학령 인구가 다 모든 지자체가 진천군을 제외하고서는 다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천군만은 15% 이상 학령 인구가 증가됐다. 그래서 진천군의 인구는 양적, 질적 인구 증가가 상당히 양호한 한 해였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진천군하면 수도권 내륙선 철도 이야기를 빼놓고 갈 수 없거든요. 수도권 내륙선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떤지 우리 군수님이 좀 설명을 해 주세요.

◆ 송기섭>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는 진천군의 100년의 명운이 걸리고, 또한 충청북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2021년도에 국가 계획에 수도권 내륙선이 반영이 되었고요.

현재 11개 광역철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섯 개 선두 사업을 제외하고 나머지 여섯 개 중에서 진천만이 현재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또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잘 나와야만이 예비 타당성 계속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사전타당성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요.

또 정부 당국 또 철도공단도 가서 필요성이라든가 또한 교통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4개 시군에 개발 사업을 다 반영할 수 있도록 지금 자료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사전 타당성 용역 조사는 이제 금년 6월이면 그 결과가 나옵니다. 선두 사업을 제외한 6개 중에서 유일하게 진천군만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광역철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법에서 추진하는데 작년에 법이 개정돼서, 진천군처럼 대도시권이 아닌 비수도권에서도 광역철도를 할 수 있다고 법 개정이 돼서, 제도적인 현재 문제는 없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이수복> 사실 뭐 철도 분야도 그렇고, 아까 인구 이야기도 해 주셨는데 다른 지방 정부에서도 비결을 정말 궁금해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송기섭> 인구 증가라는 것은 복합적인 겁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 하면서 인구를 증가한 거시적 정책, 또 진천의 새로운 인구가 전입이 될 경우에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어떤 인센티브를 주는 것 하고 조화롭게 돼야지만이 가능합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전국에 많은 지자체가 와서 진천군에서 벤치마킹을 했고요.

우리 진천군은 거시적 정책적 측면에서 가장 근본은 투자유치입니다. 투자 유치 지난 7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약 11조 원 정도 투자 유치를 했고 우량 기업을 유치를 함에 따라서 고용률이라든가 또 GRDP라든가 전국 최고 상위권을 지금 차지하고 있고요.

◇ 이수복> 그럼 궁금한데요. 1조 원 넘는 투자와 함께 유치한 기업들에 대한 소개도 좀 해 주시죠.

◆ 송기섭> 우량 기업의 예를 든다면 CJ 제일제당, SKC, 한화큐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뿐 아니라, 또 중견기업도 상당히 건실한 기업들이 많이 와 있기 때문에 적은 사업장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또 진천군의 하나 자랑할 만한 게 다른 데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금 공급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진천군에서 근로자한테 평균 급여가 1년에 3800만 원입니다. 충청북도 평균보다 월등히 높고 전체 1위가 진천군이기 때문에, 진천군에서 가장 좋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근로자들이 또 젊은 분들이 오시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이렇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진천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과연 공동주택 같은 건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궁금한데요.

◆ 송기섭> 그래서 이제 지금 현재 많은 공동주택 보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H 임대아파트, 이렇게 해서 1천여 세대 저희들이 공급을 지금 이미 했고요.

또 성석미니신도시 2600 가구 지금 추진 중이고요, 그다음에 교성지구에서 2500세대 또 다른 지역에서 이렇게 해서 지금도 한 1만 세대 정도 공급을 추진을 하고 있고요.

또 중요한 거는 진천에 오시는 분들의 어떤 경우는 전입을 하지 않고 사는 분들이 많아요.

◇ 이수복> 직장 때문에 이사 가서 사시는 분들 중에 대부분이 전입신고 안 하고, 살기는 진천에 사시고 이러는 경우 많죠.

◆ 송기섭> 무려 2만 2천 명.

◇ 이수복> 생각보다 많네요.

◆ 송기섭> 그래서 2만 2천 명을 타켓을 해서 저희들의 아파트 공급을 앞으로 4년 이내에 2만 세대 공급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이제 문제는 그분들이 진천에 전입 신고를 하려면, 어떠한 관심거리를 둘 수 있는, 그래서 생거진천 뿌리내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근로자 1명이 전입을 오면 한 100만 원 정도, 그 다음에 2인이 전입을 오면 220만 원을 줍니다.

이거 외에도 전입하는 모든 사람들한테는 20만 원, 또 쓰레기 봉투,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좀 많이 하고 있는데, 그래서 2021년에는 무려 747명이 이 돈을 타가고, 또 지난해는 637명인데요.

인구 한 명이 늘면 국가에서 주는 돈에 한 70만 원 정도, 보통 교부세를 더. 주더라도 이익입니다.

◇ 이수복> 향후 지역 성장 로드맵에 따라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주 공간들을 개편해 가고 있고 또 인구 증가를 위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캠페인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해 주셨는데요.

이야기 듣다 보니까 정말 어려운 이 시기에 진천군의 지역 발전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가 충분하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러실 것 같아요.

이런 지역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금까지는 지난 한 해에 군정에 대한 성과들을 살펴봤다면 올해 군정 운영 목표와 비전을 좀 들어봐야 될 텐데, 올해 군정 운영 목표를 어떻게 세우셨는지 또 좀 설명을 해 주시죠.

◆ 송기섭> 올해 군정 운영 목표 비전은, 사자휘호는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습니다.

지금 뭐냐 하면, 진천군이 그동안 쌓아왔던 여러 가지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9만 진천 군민의 숙원인 진천시 승격을, 그래서 군민의 역량을 모아서 다시 한 번 도약을 하자는 말로 사자휘호 '일비충천(一飛沖天)'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시다시피 상당히 세계적으로 경제도 어렵고, 긴축 재정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여태까지 진천군이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또 앞으로 진천군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변화 혁신을 이끌어가겠다, 그렇게 각오를 다시 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그리고 국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 또 쾌적한 환경의 맑은 도시, 혁신으로 성장하는 농업도시, 교육문화 특별도시에 대한 전략 계획을 수립해서 지금 군정을 이끌어 가려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일비충천(一飛沖天)'이라는 사자휘호에서도 올 한 해 진천군이 어떤 비전으로 움직일 것인지가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조금 더 세세하게 살펴봤으면 좋겠는데, 경제 분야에 대한 올해의 비전, 또 올해 경제 분야의 계획, 이 부분을 좀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송기섭> 경제 분야에 대한 계획은 크게 세 가지로 추진을 하려고 그럽니다.

진천군은 투자 유치부터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다시 재투자에 이르는 선순환적 경제 구조를 더욱 건실하게 유지를 해야 되겠다 하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진천군의 산업구조의 스펙트럼을 더 다변화시켜야 되겠다. 전체 산업의 70%가 제조업, 그래서 앞으로 서비스업 비중을 많이 늘리려고 그럽니다.

그리고 서비스업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관광, 또는 물류 유통에 대해서 더욱더 관심을 갖고 투자 유치를 좀 많이 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일자리의 확충에 대한 문제입니다. 저는 이제 일자리가 국민을 위한 최대의 복지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민간 부문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해야 되지만 특히 어르신들 소일을 하고 또는 자기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공 일자리도 상당히 강화를 하겠다, 이렇게 하면 더욱 우리 경제 생태계가 더욱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진천군 발전의 기초 체력이 바로 선순환 경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군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자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공공 일자리도 강화하겠다. 이러시면서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셨는데요.

진천군은 충북의 대표 도농 복합도시이지 않습니까. 농업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좀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과 계획,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 송기섭> 진천군정 중에서 가장 고민하는 곳이 농업 분야입니다. 사실 우리 진천군이 충북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 농가당 GRDP가 5386만 원, 농업인 1인당 GRDP가 2419만 원으로 충청북도 3년 연속 1등이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농민들은 상당한 소외감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진천 군민 1인당 GRDP가 더 늘어났습니다. 우리 농민들은 2400여만 원에 불과한데.

그래서 이와 같은 갭을 줄이기 위해서 민선 8기에 농업 정책에 도 역점을 둬, 제 목표는 농가당 GRDP가 5380여만 원인데 앞으로 6500만원으로 GRDP를 증가시켜서 현재는 7위권, 전국 7위권 정도인데, 전국 3위로 이끌어서 농민들한테 새로운 살아가는 희망을 줘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농가당 GRDP를 6500만 원까지 올리겠다, 진천군이 기업 세수를 농업에 재투자하겠다, 이런 농업 분야의 구상을 밝히셨는데 이 이야기도 좀 해주시죠.

◆ 송기섭> 저희들이 농업 분야 예산을 금년도에 지난해보다 3% 증가한 695억 약 700원을 책정했습니다.

이 돈 외에도 기업들이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라는 게 있습니다. 그 돈을 일부 군민들한테 환원을 해줄 건데 앞으로 4년 동안 90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농민들한테 지원을 할 겁니다.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는 시책이 아닌가, 그래서 저희가 이와 같은 예산을 갖고 진천형 스마트팜을 지원한다든가, 또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특약 단지 그런 걸 조성을 좀 해야 되고.

또 우리 진천군이 작년 경우에 쌀값이 많이 하락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다른 군에서 시행하지 않는 보조금을 좀 많이, 그래서 우리가 농업과 공업이 병기를 앞으로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한 농촌 지역에 앞으로 농업인들의 정주 여건 또는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더욱더 농촌도 잘 살게 되고요.

특히 이제 진천에 앞으로 유치를 하거나 지금 있는 대기업 식품 기업하고 연계해서 농가랑 계약 재배도 많이 하고요, 진천에서 난 특산물을 가공해서 납품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지역이 이렇게 풍요로워지게 되면 주민들은 복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그만큼 또 높아지게 되는 게 당연한 수순 아니겠습니까. 진천군은 복지 분야를 어떻게 꾸려가실 생각이신지.

◆ 송기섭> 진천군의 경우는 결국 우리가 경제가 높고 막 그런다면 결국 국민들이 편하게 잘 살고 풍요하고 또 행복해야 됩니다. 그래서 복지에 대한 부분이 군정의 최종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진천군은 이미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로서 인증을 받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작년에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어떻게 하겠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출생에서부터 노년까지 계층 성별 따르지 않고, 인생 생애 주기별 라이프 사이클별로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을 하고 있고요.

특히 진천이 자랑할 만한 복지 정책 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돌봄 사업을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70여억 원을 투자를 해서 어르신들이 아프시면 병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의사들한테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를 받고 또 다른 분들이 와서 케어를 할 수 있는 통합돌봄 사업을 유일하게 추진을 하고 있고요.

또 특히 한부모 가족이라든가 다문화 가족 어려운 계층에 대해서는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자립 지원 정책을 강화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복지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지난해 말로 기억됩니다.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하셨는데요. 환경 분야에서 이를 뒷받침할 만한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송기섭> ESG경영을 하겠다는 게 아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 진천군이 처음일 겁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진천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되기 위해서는 환경 보존을 해야 될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또는 운영에 대해서 투명경영을 마치 기업뿐만 아니라 관에서도 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특히 이제 쾌적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 현재 지방 상수도에 대해서는 유수율을 좀 높이고 현대화 사업을 저희들이 200억원을 들여서 하고 있고요.

또는 중요한 게 인구와 함께 늘어난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 처리 시설을 다시 증설을 하고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폐기물 처리장에서 소각장을 증설도 하고 있고요.

또한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슬러지 같은 걸 갖고 또한 여러 가지 자원 재활용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진천군 예산 중에서 가장 많이 투자를 하는 게 환경 분야입니다. 그래서 환경도 아울러 보존을 해갖고 우리 후세대에도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하겠다. 그리고 도입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교육 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우리가 살펴보고 갈 거야 될 것 같아요.

◆ 송기섭> 우리 진천군이 교육문화 특별도시로 아까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또 상당히 젊은 도시고 그렇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역이다 그런 생각을 하였고요.

저희가 K 스마트 교육을 카이스트하고 협약을 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서 지역 인재를 양성을 하고 있고요.

특히 카이스트 부설 인공지능 교육연구센터를 진천에 설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카이스트와 같이 협력해서 인공지능 AI 학급, IT 스카웃이라든가, 또 5G 실감 교육, 또는 증강현실 등 여러 가지 4차 산업을 지금 하고 있고요.

지금 이제 가장 역점이, 관심 있는 부분이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를 진천에 유치를 하는 게 가장 큰 현안 사업으로 대두를 하고 있는데, 이거는 음성군을 비롯한 중부3군과 같이 협력해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주민들의 문화와 체육 수요에 대한 대응, 이것도 요즘은 꼭 챙기는 분이 아니겠습니까?

◆ 송기섭> 네, 지금 진천군이 외형적인 발전을 많이 했지만 또 군민들을 행복으로 이끌고 문화에 대한 어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문화예술 인프라를 많이 확대를 좀 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종합회관은 384억 원을 투입해 현재 건립 중에 있고요. 또한 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라든가 복합 커뮤니티센터, 230억 원을 들여서 적어도 내년까지는 저희들이 준공을 하려고 하고요.

중요한 또 이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해서 진천군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재단도 설립을 하고, 또한 진천 예술단 창단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체육 분야에 있어서도 다목적 체육관이라든가 체육공원 그 다음에 덕산의 스포츠 타운이라든가 파크골프장 등 여러 가지 체육시설도 다양화하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복> 시사포워드에서 마련하고 있는 신년특집 대담 오늘은 진천군의 송기섭 군수와 함께 했는데요. 군수님 끝으로 국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고 오늘 인터뷰 아쉬운 대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 송기섭> 존경하는 9만 진천 국민 여러분 지방 정부 존립의 목적은 언제나 주민의 행복 실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저에게 맡겨주신 소임을 다시 새기고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마음으로 초심을 견지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이수복> 시사포워드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 대담,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송기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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