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도교육청, 조직개편 통해 미래교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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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신년특집③]
광주시교육청, 획일화된 교육 넘어 다양한 교육 진행
지역 미래산업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AI 영재고·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
AI활용 수준 맞춤형 교육 실시·교육공동체 생활규정 마련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제공
▶ 글 싣는 순서
①광주시, 5+1 현안 추진 주력…돌봄·창업 정책 마련 기회도시 만들기 집중
②전남도, 올해를 '세계로 뛰는 전남 대도약 원년'으로 삼는다
③광주전남 시도교육청, 조직개편 통해 미래교육 준비
(계속)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광주CBS의 신년 특집 보도. 5일은 네 번째 순서로 교육분야를 전망한다.

2023년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주시교육청은 획일화된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초등학교에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AI중심도시 광주에 걸맞은 미래 광주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부터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AI 영재고·마이스터고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학생들이 처한 환경 때문에 꿈이 작아지지 않도록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과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 등의 역점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한 아이의 꿈도 포기하지 않겠다. 꿈을 가진 아이는 쉽게 주저앉지 않으며 외롭지 않다"며 "광주교육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과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통해 올해를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고 수준별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가운데 수업이 가능한 교실 만들기를 지원해 중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 책 읽는 전남교육을 시작으로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전남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교육수당 지급해 전남형 교육자치의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은 AI활용 수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공동체 생활규정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학습의 기본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해 교실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모두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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