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바빌론'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라라랜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바빌론'이 BBC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영화 20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오는 2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바빌론'(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바빌론'은 '헤어질 결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탑건: 매버릭' 등과 함께 BBC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영화 20편 중 한 편으로 꼽혔다.
지난해 12월 15일 미국 LA 월드 프리미어 이후 가디언,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콜라이더, 엠파이어 매거진, 인디와이어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은 '라라랜드' '위플래쉬'로 탄탄한 연출력으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대세 배우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의 만남, 상상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는 매혹적인 볼거리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실제로 '라라랜드' '위플래쉬' '퍼스트맨'으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연이어 호흡을 맞춰온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은 1920년대 재즈 사운드를 보다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바빌론'만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라라랜드' '퍼스트맨'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생생한 몰입감을 전하는 촬영 스타일로 호평받은 라이너스 산드그렌 촬영감독은 LA의 웅장한 파노라마 뷰를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해 애너모픽 렌즈로 촬영한 것은 물론, 색감과 대비감을 최대한 살려 그 당시 풍광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이에 BBC는 "'바빌론'의 모든 요소가 예술적으로 소용돌이치며, 관객들을 영화 속 세상으로 이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그리고 세계적인 제작진이 함께한 '바빌론'은 오는 2월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