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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연천·김포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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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김포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


경기 연천군 군남면의 산란계 농장과 김포시 하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경기도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9만3천 마리와 8만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용인을 시작으로 화성, 평택, 이천, 안성 등 경기 남부지역 5개 시 7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10개 농장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73만 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습니다.

성남~서울 복정 간선급행버스 사업 승인…2026년 운행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은 10.2㎞ 구간에 사업비 419억원을 투입해 간선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 모란역~남한산성 입구, 2026년 모란역~복정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4곳 중금속 기준치 초과…토양오염 정화 추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지역 301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벌여 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준치 초과한 4곳은 안산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성남시 교통관련시설지역, 의왕시 민원발생지역, 광명시 어린이놀이시설지역입니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해당 시에 통보했으며, 시는 토지 소유자를 통해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군포시,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웨어러블 캠 도입


경기 군포시가 악성민원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했습니다.

군포시는 이 지침을 근거로 근거리에서 영상녹화와 음성녹음이 가능한 목에 거는 방식의 웨어러블 캠 13대를 구매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에 각 1대씩 배포할 계획입니다.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이 카메라를 의식해 위법행위를 스스로 멈추게 하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고소·고발 시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5명 모집


경기 안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안산시의 제1호 공약인 시민동행위원회는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나눠 각종 의제 발굴,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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