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27일 정부가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 1373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면 대상자에는 '다스 비자금' 사건으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과 복권으로 풀려난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없이 사면된다. 이밖에도 '국정농단' 사건 연루자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다수 이름을 올려 논란이 예상된다. 특별사면은 오는 28일 0시를 기해 사면·복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