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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재해 예방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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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한파 ·감염병·서민생활 안정 '총력'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에 예상되는 재해·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위해 △재해·재난 예방 △화재 예방 및 산불 방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서민생활 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총 5개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진주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피해우려 지역과 시설 사전점검 강화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통해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교통안전 및 제설 대책, 공공행정서비스 안정적 공급 및 안전대책, 농산물‧가축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겨울철 각종 재난과 재해 예방에 나선다. 화재 예방 및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동절기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컨설팅과 음압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감염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한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어린이‧어르신‧임신부, 학령기‧만 60~64세‧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착한가격‧물가안정 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겨울철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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