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의회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선 유휴부지로 인한 교통·안전 제고'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정종문 의원이 '상수도 유수율 현황과 향후 대책'에 관한 시정질문을 했다.
정종문 의원이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정종문 의원은 현재 경주시 유수율 현황과 향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유수율을 58%에서 85%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의 실현 가능 여부, 경주시 실정에 맞는 적정한 목료 유수율, 경주시 수도요금 현실화를 통한 수도요금 격차해소를 질문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렵고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변화와 혁신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