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좌측부터) 시의회 의장과 김호진 부시장, 정재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탄소중립 실천결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2 경주시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경주를 위한 변화 자원봉사의 힘'을 주제로 열렸다.
행정안전부장관, 경상북도지사 수상 등 11개 부문, 총 67명의 '친절한경자씨'들이 표창을 받았고, 자원봉사자증 소지자가 지역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위해 애쓴 서선자 전 경주시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어울림한마당에서는 힐링 음악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친절한경자씨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보냈다.
김호진 부시장은 "경주의 크고 작은 행사나 재난 발생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화합하고 밝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경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