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휠체어 타는 지체장애인 엄마의 '현실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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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의 임신·출산·육아는 왜 '증명'이 필요할까?

휠체어 타는 엄마와 딸의 솔직한 대화

스무 살, 사고로 두 다리를 절단하고 지체장애를 갖게 된 은미 씨. 극심한 반대를 마주했던 남편과의 결혼부터, 첫째 딸 하늘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그는 늘 '아이를 잘 낳아 키울 수 있는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습니다.

한편 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에게 향하는 편견도 있습니다. 은미 씨의 딸 하늘이는 엄마와 함께 외출할 때면 '엄마를 도와주느라 애쓰는 착한 딸'이라는 시선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모녀에게 다짜고짜 돈을 건네는 행인도 있었다고요.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매 순간 장벽을 경험하는 장애인에게, 어쩌면 신체적인 어려움보다 넘어서기 힘든 건 이 같은 시선일 지도 모릅니다. 바로 '장애여성은 아이를 키우지 못할 것'이라는 단편적인 편견 말이죠.

모녀는 그동안 숱하게 받았던 세상의 질문들에 어떻게 답할까요? 엄마 은미 씨와 딸 하늘이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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