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에서 지방 최초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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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서작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 시행 약정 체결식. LH 광주전남본부 제공광주 동서작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 시행 약정 체결식. LH 광주전남본부 제공
LH가 추진하는 지방 최초의 공공시행 재개발사업이 광주 동·서작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과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용주)는 6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광주 동·서작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서작 공공 시행 재개발사업'은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1354가구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방 최초의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이다.
 
지난 4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와 9월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11월 23일 주민총회를 통해 LH와 주민대표회의 간 사업시행 약정에 관한 안건을 98%의 찬성률로 가결시켰다.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사업은 수도권 위주로 추진되던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이 지방 대도시권 최초로 광주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 동서작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 모델을 제공하고, 각종 공공 서비스 시설들을 추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업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LH 광주전남본부 김재경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도심 내 주택공급 정책을 이행하고 공공시행 재개발 사업의 지방권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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