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 2861명·1주일 전과 거의 비슷…사망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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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한파 시작돼 실내밀집도 올라"…정점여부 판단 '신중'
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18명↓·442명…병상가동률 31.7%
전날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직전일 대비 3만 건 이상 줄어

지난달 23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지난달 23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2861명 늘어 총 2726만 152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5만 2987명)보다 126명 줄었다.
 
1주일 전 토요일(11월 26일·5만 2788명)에 비해 73명 많고, 2주 전(11월 19일·5만 568명)과 비교하면 2293명 증가했다. 최근 일일 확진자는 매주 요일별로 규모가 늘던 재유행 초기보다 주춤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는 이달 14일쯤 신규 확진자가 2만 5천 명 수준으로 줄어들 거란 전망치를 내놓기도 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정점 경과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대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보다는 이번 주 코로나19 발생상황이 약간 감소하는 듯 보이지만 한파가 시작됐고 본격적인 실내 밀집도가 늘어날 상황"이라며 "유행 정점시기는 조금 더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 또는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8명이 줄어 442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의 88.0%(389명)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위중증 병상(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1.7%(1618병상 중 513병상 사용)다.
 
전날 숨진 확진자는 48명
으로 직전일(53명)보다 5명 적었다. 80세 이상 31명, 70대 9명, 60대 8명 등 전원 60세 이상 고위험군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 669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5만 2806명, 해외유입이 55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만 368명 △부산 2755명 △대구 2369명 △인천 3107명 △광주 1775명 △대전 1667명 △울산 913명 △세종 473명 △경기 1만 4804명 △강원 1577명 △충북 1727명 △충남 2268명 △전북 1748명 △전남 1612명 △경북 2572명 △경남 2723명 △제주 348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33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22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진단검사는 5만 6997건으로 직전일(8만 7441건)보다 3만 건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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