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공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11월) 전라북도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5.6%가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3%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가 10% 오른 것을 비롯해 음식 및 숙박은 8.4%, 기타상품 및 서비스는 7.7%, 의류 및 신발은 5.8% 오락 및 문화는 4.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4.4%가 오르는 등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은 0.9% 집세 0.7%, 공공서비스는 1.1% 소폭 올랐지만 개인서비스는 5.9% 공업제품은 6.1%, 전기·가스·수도는 21.5%가 상승해 물가인상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