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8일 코로나19 1962명…보은 5개월 만에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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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지난 28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6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다만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보은에서는 지난 6월 29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29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에서 모두 19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급감했던 하루 전날보다는 무려 1237명이 많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111명이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1104명, 충주 273명, 제천 208명, 음성 154명, 진천 114명, 증평 28명, 괴산 26명, 옥천 21명, 영동 18명, 단양 16명이다.  

보은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최근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917명을 포함해 모두 84만 95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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