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측 "츄, 폭언·갑질 억울하다면 직접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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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이달의 소녀 페이스북 캡처 이달의 소녀 츄. 이달의 소녀 페이스북 캡처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가, 스태프에 대한 폭언·갑질로 퇴출된 츄(23)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8일 공식 팬카페에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가 직접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25일 공지문을 통해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했다"며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지문 발표 후 츄의 퇴출 사유를 놓고 소속사 측에 '증거를 제시하라'거나 '츄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나와 추가 입장을 전한다"며 "공지문은 팬들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지 츄의 갑질을 폭로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폭언 및 갑질과 관련 츄와 피해자가 동의한다면 회사는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하고 협조하겠다"며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루머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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