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60대 5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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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증평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A(62)씨를 5시간여만에 음성군 한 숙박시설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답답해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죄로 복역하다 지난 9월 가석방된 A씨는 보호관찰과 함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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