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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알쓸인잡' 출연…"공부에 뜻뒀던 사람으로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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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화면 캡처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RM은 지난 12일 tvN이 공개한 '알쓸인잡' 2차 티저에서 "방탄소년단으로 알고 있는 K팝 팀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알쓸 시리즈'는 한때 공부에 뜻을 뒀던 사람으로서 동경하고 배우는 마음으로 늘 시청해왔어서 궁금했다. 바라다보면 이뤄지더라"라고 말했다.

RM은 또 "대중에게 대중의 눈높이로 지식을 중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이 엄청 긴데, 지적 요구나 지식에 대한 탐구, 사유 이런 것들을 빼고 인생을 살면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다"고 전했다.

RM은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폭넓은 문화 장르를 아우르며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해 왔다.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에 이어 잡학사전 제작진이 내놓은 세 번째 지적 수다다.

RM과 함께 영화감독 장항준이 MC를 맡고,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법의학자 이호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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