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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도 쓰러졌다…월드컵 앞둔 세네갈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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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 연합뉴스사디오 마네. 연합뉴스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다.

마네는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1분 만에 교체됐다. 상대 수비수와 충돌도 없었다. 전력 질주 과정에서 홀로 쓰러졌다.

오른쪽 정강이 부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정강이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엑스레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세네갈에게는 비상이다. 마네는 세네갈 국가대표로 90경기 32골 2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고, 3월 이집트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마지막 키커로 승부를 결정했다. 올해 세네갈의 A매치 전 경기에 출전한 세네갈의 중심이다.

세네갈은 네덜란드, 개최국 카타르, 에콰도르와 함께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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