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월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이달 말까지 동절기 취약시설 4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상습결빙도로 12개소 △가스시설 14개소 △대형공사장 12개소 △복지시설 2개소다.
경주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시민감사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및 현장관리실태 점검 △월동대책(강풍, 폭설대비 장비) △붕괴·추락위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조치 및 보수보강,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시설을 제외한 다른 시설은 내년 3월까지 자체 예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절기 취약시설을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