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북도내에서 발생하는 학생 안전사고는 중학생에게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2500여건의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학교별로 보면 중학교가 960여건으로 37.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교가 910여건, 고등학교 510여건, 유치원이 160여건 등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끼임과 베임 등 물리적 힘노출이 43.3%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 31.1%, 미끄러짐 10.5%, 화상과 교통사고 등 기타가 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