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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시군 축제 전면 취소와 소규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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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도내 시군 축제를 취소하거나 애도기간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형산강 문화예술제는 가수공연 등 음악 송출은 취소하고 경주시 관내 행사를 모두 소규모로 진행한다.

안동시는 '할로윈 IN 안동' 30일 행사를 전면 취소했으며 구미시도 '즐거울 락 상설 버스킹'  공연 등 모든 축제를 취소했다.

30일 예정된 영천시 퓨전 국악공연도 음악공연으로 전면 취소했고 ,문경사과축제는 30일 폐막식에 음악공연을 취소하고 11월 4일 약돌 한우 축제는 취소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 이들 시군 외 다른 시군에서는 주요 축제가 마무리돼 행사 일정이 없으며, 일부 축제 및 행사는 정상 진행될 예정이지만 음악 송출 등은 취소하고 애도기간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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