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의 제공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79차 충남경제포럼'이 2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충남북부상의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기업인과 기관,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광범 부문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고 부문장은 '디지털혁신의 성공요소, 사람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 강연에서 "현재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라 불리는 디지털은 어디에나 있다"며"동일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더라도 디지털 인재 확보와 업무방식 변화에서 성공이 판가름 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기업은 디지털 기업으로 리브랜딩하는 등 단계별로 조직 역량, 디지털 인재, 지속가능성 확보를 순서대로 해나가야 한다"며 "외부 인재 영입과 기존 직원들과의 화합이라는 현실적인 문제해결과 전사 관점의 디지털화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