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이 80억 원을 투입해 마로면 기대리 일원 9만 8200㎡ 부지에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연구센터는 유전자데이터베이스관리와 분석.실험을 위한 연구동과 관리동, 채란동, 교육관 등의 부대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은한우의 우수혈동 유전자의 확대 보급과 한우 개량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3월까지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새로운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개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