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부산 동해선 선로에 멧돼지가 나타나 출근길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동해선 부전역 선로 부근에 멧돼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멧돼지 포획 등을 시도하면서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멧돼지는 8시 43분께 부산 동해선 신 해운대역 부근에서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멧돼지 포획 등으로 열차가 한때 지연운행 됐다"며 "열차가 멈춘 시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