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1차관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방안 차질없이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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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다. 기재부 제공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다. 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 방기선 제1차관이 13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차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등이 함께한 이날 회의는 전날 한은의 이른바 '빅스텝'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을 살피고 금리 상승기 취약 부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취약차주 지원 주요 추진 과제의 진행 상황이 집중 점검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종료 예정이던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조치를 최대 3년, 상환 유예 조치는 최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서민과 가계의 주거 관련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안심전환대출 공급을 40조 원에서 45조 원으로 확대했고 주택금융공사 저금리 전세대출 한도 역시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늘렸다.

한편,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단행된 한은의 빅스텝과 관련해 "금리 인상 기대가 선반영되며 이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다음 달 초 미국 FOMC의 금리 결정 등 외국발 불확실성이 여전해 경계 태세를 한 치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방 차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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