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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국 최초 지자체 주최 '드론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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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유럽 농산물 시장 개척, 내수 한계로 선제 조치"

공영민 고흥군수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공영민 고흥군수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고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최하는 '드론 엑스포'를 개최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2일 오전 11시 군청 1층 우주홀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 군수는 "그동안 녹동 불꽃축제에서 소규모의 드론쇼를 봤겠지만 내년부터는 정기적인 드론쇼를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일 열린 고흥 녹동 바다불꽃축제 개막식에서의 드론쇼. 고흥군 제공지난달 1일 열린 고흥 녹동 바다불꽃축제 개막식에서의 드론쇼. 고흥군 제공고흥군은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드론기업 유치 홍보에도 주력했다.

고흥만에는 드론센터가 있고 드론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드론공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다.

공 군수는 이같은 장점들을 살려 드론 중심로서 입지를 다지는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장. 고영호 기자공영민 고흥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장. 고영호 기자공 군수는 지난달 체코와 이탈리아를 방문해 현지업체들과 53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데 대해서도 기자회견문에는 없는 입장을 별도로 밝혔다.

공 군수는 "군정에 바쁘지만 유럽 시장을 개척한 이유가 있다"며 "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다른 시군에 앞서 선제적으로 나간 것으로 이해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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