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이상민 행안부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창원시 제공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등 4개 특례시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특례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는 6일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맞는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4개시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특례시지원협의회 구성 확대와 운영 활성화,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한 특례시 지원 기능 강화 등 100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실질적 자치권한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일괄이양추진으로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최소한의 기준인력 증원과 장기교육인원 직접배정과 증원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특례권한 확보 방안을 건의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거점도시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