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민선8기 황규철 군수가 추진할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군정비전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군수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14개 사업,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 15개 사업,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16개 사업, '생태와 삶이 공존하는 옥천' 20개 사업,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 15개 사업이다.
평생교육원 건립과 행복드림교육재정지원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대청호를 중심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이루려는 6만 자족도시, 광역철도 연결 등 8대 핵심과제도 제시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모두 492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날 오후 2시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옥천군수 공약사업 군민설명회'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