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에 폭행' 박수홍 회복 중…"방송 녹화는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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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연합뉴스방송인 박수홍. 연합뉴스방송인 박수홍이 부친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가운데 방송 활동을 정상적으로 이어간다.

박수홍이 현재 MC를 맡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4일 CBS노컷뉴스에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박수홍씨가 현재 안정을 취하고 회복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6일 '동치미' 녹화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제작진은 박수홍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진행하겠다. 현재는 차질 없이 참여하기를 원해서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예정된 대질 조사에 출석했다가 부친으로부터 정강이를 걷어 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

박수홍의 부친은 조사실에서 박수홍을 만나자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 "흉기로 XX버리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박수홍은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수홍과 친형 박모씨 사이 갈등은 지난해 3월 시작됐다.

박수홍 측은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과 30년 간 동업 관계에 있었지만 7대 3으로 나누기로 한 수익과 달리 10대 0으로 친형에게 수익 전부가 돌아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출연료 등 총 116억 원을 횡령했다는 것.

여기에 더해 당사자 박수홍의 명확한 인지 없이 친형 부부 주도 하에 박수홍 이름으로 사망보험 8개를 들어 보험 총액만 수십억 원에 달하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처음에 박수홍은 친형과 수익 분배 등을 다시 정해 합의하고자 했으나 틀어졌다. 결국 박수홍은 지난해 4월 박씨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이와 별개로 같은 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친형 박씨는 지난달 13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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