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교원 업무경감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교원 업무경감 추진단'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수업과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활동 중심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다.
이 추진단은 자문위원단, 현장과제 발굴단, 교육(지원)청 실무단 등 총 99명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단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육정책연구소 등에 소속된 교육전문가와 교직단체 추천 인사로 이뤄졌다.
현장과제 발굴단은 교육(지원)청별로 추천받은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학교 현장 방문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각 시·도교육청의 학교 현장 지원 현황 분석 △학술연구용역 자료 등을 활용한 협의체 운영 △학교에서 교육청‧교육지원청으로의 업무 이관 등 실질적인 교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교원 업무경감 추진단을 통해 교육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