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군위군이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상대로 군위 대구 편입 문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29일 대구시와 군위군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대구시와 군위군 간부들은 이날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 등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 편입안이 연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여당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는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과 류성걸 의원, 강대식 의원, 임병헌 의원 등 대구지역 의원들도 함께 한다.
김 부시장 등 대구시 간부 직원들은 오는 30일에도 다시 한번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김석기 사무총장을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