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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겸 가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영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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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겸 가수가 필로폰 등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A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6일 오후 8시쯤 강남구 한 호텔에서 A씨 신병을 확보했다.

체포 당시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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