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입 청년 6천명에 서울생활 길라잡이 '웰컴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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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서울 전입한 만 19~34세 청년 대상
10월 5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접수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서울시가 학업, 취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청년들의 새 시작을 응원하는 '환영(웰컴)박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사업은 작년 1월 이후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부터 다음달 5일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책자와 카드 2종으로 구성된 정책 소개 자료와 ➀식기 ➁공구 ➂휴지‧수건세트 3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책자는 서울 생활 2년차를 맞은 '서울잘알쥐'에게 새로 서울 생활을 시작한 전입 청년이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카드는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16개 상황으로 구분,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홍보물이다.

신청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 중 6천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한다. 올해는 배송 외에 서울청년센터‧청년활동지원센터 등 13개 청년공간에 방문해 직접 수령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서울시 전입청년 웰컴박스는 작년 3600명 모집에 8491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올해 지원 규모를 6천명으로 늘렸고 지원대상도 만 19~29세에서 만 19~34세로 확대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생활에 필요한 정책과 생활 용품을 담은 환영(웰컴)박스가 다양한 이유로 서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청년들이 서울 생활에 잘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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