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록 수원지검 2차장, 감사원 파견…쌍방울 수사팀은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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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통 김영일, 국제협력관 조주연 수원지검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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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쌍방울그룹 횡령·배임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를 지휘한 수원지검 김형록 2차장(사법연수원 31기)이 감사원으로 파견된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감사원의 검사 파견을 다시 재개하면서, 통상 부장검사 이하이던 파견 검사 직급을 차장급으로 높인 것이다.

법무부는 23일 "김 차장검사를 오는 26일자로 감사원 파견 근무 명령을 냈다"라며 "먼저 감사원에서 법률자문관 파견을 요청해 왔고, 업무 지원 등 파견 필요성과 파견 대상자 전문성과 역량 등을 고려해 검찰과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원석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 21일 최재해 감사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검사 파견 재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검찰청은 수원지검 2차장으로 이동하기 전 대검 수사지휘·지원과장을 맡았던 김 차장을 파견하기로 했다.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사건은 통상 대검 수사지휘·지원과를 거쳐 배당돼 김 차장의 관련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수원지검 2차장 자리에는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김영일 평택지청장(31기)이 이동한다. 정식 인사 발령은 아니고 직무대리라는 설명이다. 평택지청장 직무대리는 이준엽 서울고검 검사(29기)가 맡는다.

검찰은 또 수원지검 수사팀 보강에 나섰다. 부장검사 급인 조주연 대검 국제협력담당관(33기)을 파견했다. 해외 도피 중인 쌍방울 전 회장과 경영진 등의 범죄인 인도를 위한 국제협력 및 형사공조 기능을 강화한 인사로 분석된다. 특히 조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내 인지수사 부서인 반부패·강력수사2부 부장으로 굵직한 사건을 지휘한 경험도 있어 특수 수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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