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포스터.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시립도서관이 '나에게 묻고, 우리가 하는 대답'을 주제로 다양한 어린이들의 모습과 성장과정을 담은 도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서가 추천하는 북큐레이션은 '나, 나랑 너, 나랑 너랑 우리'의 총 3개의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한다.
북큐레이션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각각의 토픽에는 어린이가 자라면서 겪는 자신에 대한 고민과 상호 관계에 대한 질문을 책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꾸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SNS(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독자 중심의 책 문화를 만들고, 보고 싶은 책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료실 이용자의 필요에 맞춘 유연하고 트렌디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소양을 함양하고 도서관과 친근한 독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