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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스토킹 살해' 김병찬, 2심에서 징역 40년…형량 5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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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피의자 김병찬찰. 이한형 기자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피의자 김병찬찰. 이한형 기자
법원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끝에 살해한 김병찬에게 23일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내려진 징역 35년보다 형량이 늘어난 것이다.

김병찬은 앞서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상경해 서울 중구의 오피스텔에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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