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 괴산군 제공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 쌍곡계곡 일대에 국가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괴산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상태탐방로 조성사업 신규 사업지로 쌍곡계곡 일대가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모두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데크와 목교, 전망대, 쉼터와 어울마당 등을 갖춘 7.7㎞의 생태탐방로가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된다.
군은 옛길을 복원하고 마을안길 등을 활용해 신규노선 신설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