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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북암·삼가 캠핑장 시범운영…산골 폐교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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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공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이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북암·삼가 농촌체험장 캠핑장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폐교인 북암분교와 삼가분교에 70억 원을 투입해 가족형 캠핑장으로 리모델링한 이들 캠핑장은 각각 35면과 28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췄다.  

또 관리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했다.

오는 28일부터 북암·삼가 농촌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한 면당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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