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1일 오수 제2농공단지 제1호 입주기업인 ㈜뉴트라코어와 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군은 오수 제2농공단지에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인 ㈜뉴트라코어를 제1호 입주 기업으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 21일 ㈜뉴트라코어와 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뉴트라코어는 연내 공장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6611㎡ 부지에 198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생산 및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 및 농업 조합과 합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아이템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인 만큼 지역 농가 소득향상,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범락 대표이사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는 (주)뉴트라코어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공사의 공정률이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협약이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된 거 같다"며 "인접한 타 산단과 비교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오수 제3농공단지를 내세워 농공단지 분양률 제고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