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14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여수관광을 홍보했다.
이번 시구는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등 하반기 지역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거북선축제와 여수 관광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여수시는 올해 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7~9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9~10일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22일 여수밤바다불꽃축제, 11월 5~6일 여수동동북축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