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숲길 조성 계획도. 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이 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봉화산 일대를 중심으로 임도 6㎞와 둘레길 및 등산로 20㎞를 잇는 30여ha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올해 둘레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신규 임도 4.2㎞와 등산로 20㎞ 개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24년부터는 주차장과 편의시설, 놀이숲과 테마숲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은 충북 혁신도시 내 어린이공원 3곳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형 체험 놀이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