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석세션' 속 배우 매튜 맥퍼딘. HBO 제공HBO 오리지널 시리즈 '석세션'의 배우 매튜 맥퍼딘이 미국 에미상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13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HBO 오리지널 시리즈 '석세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매튜 맥퍼딘이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매튜 맥퍼딘은 박해수('오징어 게임'), 오영수('오징어 게임'), 키에란 컬킨('석세션'), 존 터투로('세브란스: 단절'), 빌리 크루덥('더 모닝 쇼'), 크리스토퍼 월켄('세브란스: 단절'), 니콜라스 브라운('석세션') 등과 후보에 올라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에 올랐던 박해수와 오영수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매튜 맥퍼딘이 출연한 '석세션'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성공으로 부유하고 영향력 있지만 서로의 관계는 엉망진창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