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도. 청주시 제공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신축 이전을 위한 건축설계가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토문건축사사무소를 설계계약 체결 우선 대상으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9월 곧바로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1368억원을 들여 현재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2025년 말까지 옥산면 오산리로 이전하는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도매시장 설계는 온라인 거래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등 다른 도매시장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인 도매시장 설계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 도매시장 관계자는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