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6일 오전 수위가 높아진 태화강 일원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화강 태화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화교 지점 수위는 오전 6시 10분 기준 3.95m(해발 기준 2.87m)를 기록하고 있다.
태화강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m,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m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주의보 기준인 4.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