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덕 임시시장 전경. 영덕군 제공경북 영덕군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영덕시장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행사'를 갖는다.
영덕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장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과 상생할인쿠폰 1만원을 지원한다. 전 국민이 대상이며 고객용 매출전표(영수증)와 상점확인, 신분증 확인을 거친다.
온누리상품권은 수산물 구매 총액 1만 7천원 이상 3만 4천원 미만은 5천원권 1매, 3만 4천원 이상 5만 1천원 미만은 1만원권 1매, 5만 1천원 이상 6만 8천원 미만은 1만원권 1매 5천원권 1매, 6만 8천원 이상은 1 만원권 2매를 지급한다.
상생할인쿠폰은 수산물 구매 총액 2만원 이상 4만원 미만은 5천원권 1매, 4만원 이상은 5천원권 2매를 지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영덕시장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영덕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덕장터에서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사과, 배 등 과일과 제수용품, 지역 특산물 등 130여개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신규 가입자에겐 5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전년도 시장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