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승용차 절벽 아래 추락…벌초 나온 父子 숨져

제천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3시 30분쯤 충북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도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5m 높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10대 아들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이날 벌초를 한 뒤 경기도 자택으로 귀가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