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표 국가안보실 1차장. 인수위사진기자단대통령실 참모들이 평균 34억3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자정 관보를 통해 공개한 5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한 대통령실 참모진 13명의 재산 현황은 이같이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임명된 대통령실 참모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56명 중 약 23%에 해당한다.
재산이 가장 많은 참모는 약 120억6천만 원을 신고한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었다. 김 1차장은 윤 대통령과 같은 아크로비스타에 본인 명의 아파트 1채, 하와이 호놀룰루에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를 보유했다. 이밖에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강남구 신사동에 각각 1채, 서초구 서초동에 2채 등 상가 4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 1차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이던 2011년 55억2천112만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당시 참모진 재산 순위 2위에 올랐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약 64억4천만 원을 신고한 안상훈 사회수석으로,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채를 보유 중이다. 배우자는 부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자택이 위치한 종로구 평창동에 대지도 소유하고 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1채를 포함한 재산이 51억7천만 원이었고, 김대기 비서실장은 48억1천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윤재순 총무비서관(7억8천만 원), 강의구 부속실장(9억2천만 원) 등은 재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gwanb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peti.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