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석패…조별리그에서 멈춘 '겁 없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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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람. 대한축구협회 제공천가람. 대한축구협회 제공겁 없는 청춘들의 여정이 조별리그에서 멈췄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0대1로 석패했다.

이로써 1승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이지리아(3승)와 프랑스(2승1패)가 C조 1,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경우의 수는 하나였다. 이겨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황인선 감독은 4-3-3 포메이션과 함께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볼 점유율은 60%로 프랑스보다 앞섰다. 슈팅도 6개로 프랑스(7개)와 팽팽했다. 다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유효슈팅 2개가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프랑스의 역습 한 방에 주저앉았다. 골키퍼 김경희가 골문을 비우고 달려나와 프랑스 1대1 공격을 막았다. 김경희는 곧바로 골문으로 돌아갔지만, 프랑스의 공격이 이어졌다. 결국 크로스에 이은 에스더 음바켐-니아로의 헤더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고유나, 김명진, 김민지를 차례로 투입하며 역전 드라마를 꿈꿨다. 하지만 끝내 프랑스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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