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학군단, 하계입영훈련 '돌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전국 6개 대학 육군 RNTC 7·8기 후보생 하계입영훈련
유격훈련, 분대전투 등 소부대 전투지휘자 역량 함양

육군부사관학교 오는 12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제301학군단)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RNTC 7·8기 후보생 263명을 대상으로 하계입영훈련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 제공육군부사관학교 오는 12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제301학군단)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RNTC 7·8기 후보생 263명을 대상으로 하계입영훈련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 제공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육군 RNTC 후보생들이 하계입영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군부사관학교 오는 12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제301학군단)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RNTC 7·8기 후보생 263명을 대상으로 하계입영훈련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선 분대전투, 유격훈련, 40Km 전술행군 등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상황해결 및 지휘통솔능력을 배양했다.

또 제식, 화생방, 개인화기 등 군인기본소양을 함양하고 개인전투기술 역시 연마했다.

특히 훈련 기간 중 RNTC 제도로 임관해 야전에서 활약 중인 선배 부사관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후보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RNTC 김시은 후보생은 "부여된 훈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임관 후 야전에서도 항상 분대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부사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관을 맡은 이세인 상사는 "폭염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는 후보생들이 대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RNTC 제도를 통해 임관한 육군 부사관은 총 543명으로, 육군은 2026년까지 부사관학군단을 전국 15개 대학으로 확대 창설해 정예부사관 육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